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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식사 재료와 똑같이…반려동물 식단 더 건강하게 [Oh My Pet]

관리자
2022-05-01
조회수 11


펫푸드 특허 연평균 10% 증가
영양소 고려한 맞춤 배송까지

  • 신유경 기자
  • 입력 : 2022.04.29 17: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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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사진설명[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견기업에 다니는 박 모씨(29)는 요즘 열심히 닭가슴살을 말리고 있다. 말린 닭가슴살은 헬스장을 다니는 박씨가 먹는 게 아니다. 오롯이 박씨의 강아지 '타래' 몫이다. 박씨는 "강아지 입맛이 워낙 까다로워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고 있다"며 "딱딱하게 말린 걸 잘 안 먹으면 좀 덜 말려서 주는 등 입맛에 맞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햄스터를 키우는 최 모씨(30)도 집 근처 수제간식 매장을 자주 찾는다. 최씨는 "수제간식은 기성 제품에 비해 종류가 다양하고 새로운 신제품도 비교적 자주 나온다"며 "반려동물에게 그때그때 새로운 간식을 먹여보는 재미도 있어 잘 팔리는 제품군으로만 출시되는 기성 제품보다 수제간식을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늘어나며 펫푸드 시장도 커지고 있다. 펫푸드는 수제간식부터 고급 사료까지 다양하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동물 사료와 관련된 특허 출원 건수는 연평균 10%씩 증가했다. 특히 반려동물용 기능성 사료와 관련된 특허 출원은 동기간 연평균 37%씩 늘었다.

시장이 커지자 대형 유통기업들도 펫푸드 부문을 키우고 있다. 2014년 펫푸드 전문 브랜드를 출시한 동원F&B는 지난해 펫푸드 부문 매출액이 300억원을 기록했다. 고양이용 습식캔 판매량이 급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동원F&B의 브랜드 '뉴트리플랜'은 고양이를 위한 다양한 습식·건식·간식 제품을 제조·판매한다. 간식은 횟감용 참치로 맛을 냈다. 동원F&B는 자체 펫푸드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고양이에게 중요한 영양소인 '타우린' 함량이 참치 어느 부위에 가장 많은지 등을 연구해 펫푸드를 만든다.


하림도 '하림펫푸드'를 통해 사료와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하림은 사료용 원료가 아닌 사람이 먹는 식재료를 사용해 펫푸드를 만들고 있다. 또 합성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림펫푸드는 지난해 2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44% 껑충 뛴 수치다. 영업이익도 5억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했다.

색다른 전략을 내세우는 펫푸드 스타트업도 등장하고 있다. '펫픽'은 반려동물 맞춤 사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다. 반려동물의 성별, 몸무게, 체형, 활동량, 목표 체중 등을 기입하면 1대1 맞춤식을 만들어 배송해준다. 식단은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 전문가들이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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